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차별의 언어"(으)로   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 (나도 모르게 쓰는 차별의 언어)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 (나도 모르게 쓰는 차별의 언어)

김청연  | 동녘
11,700원  | 20191002  | 9788972979463
#청소년 #일상에숨은차별어찾기 #언어감수성훈련 #예민해도괜찮아 틀딱, 가사를 절다, 명품 몸매, 흑형, 다문화, 지잡대, 사내놈, 주인아줌마, 벙어리장갑…… 자기도 모르게 무심히 내뱉고, 익숙하게 듣게 되는 일상 속 차별의 언어들을 들여다보고 그 의미와 속뜻을 알아 가는 흥미로운 언어 탐구서. 장난삼아, 악의 없이, 그냥 습관적으로 쓰는 평범한 표현처럼 보이지만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고 칼이 되는 말들을 숨은그림찾기 하듯 일상의 다양한 장면을 통해 쏙쏙 찾아내면서 청소년들이 바르고 단단한 언어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끈다. 교육 매체의 취재 기자로 오랫동안 일해 온 김청연 저자는 여러 사람을 만나며 들은 말, 버스나 지하철에서 우연히 듣게 된 말, 미디어에서 들은 말 가운데 잊히지 않았던 표현들을 기록해 왔다. ‘뭔가 어색한데?’ ‘어디서부터 시작된 말이지?’ ‘정말 써도 되는 표현인가?’ 등 궁금증과 고민을 던지는 차별의 말들을 하나하나 메모했던 것이다. 이는 자연스레 나이, 장애·인종, 경제 조건·지역, 학력·학벌·직업, 성별 등으로 나뉘었고, 그간의 기록을 한데 추려 정리하는 동안 저자는 우리 안의 편견과 혐오, 고정관념을 좀 더 가까이 마주할 수 있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다. 저자는 이러한 과정 덕분에(!) 전보다 예민하고 피곤해졌다고 솔직히 털어놓지만, 그와 동시에 타인을, 사회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 달라지고, 조금 더 넓어진 듯하다고 말한다. ‘차별 반대’를 무작정 외치기에 앞서 우리 주변에 ‘어떤 차별이 숨어 있는지’ 살펴야 할 까닭이 여기에 있지 않을까. 책에 소개되는 일화들은 저자가 직접 만나며 보고, 듣고, 느끼며 기록해 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한다. 코피루왁 그림작가가 네 컷 만화로 각각의 상황을 명료하고 재치 있게 그려 내 독자들에게 읽는 맛의 생생한 즐거움을 더한다.
차별의 언어 (무심코 쓰는 일상언어로 본 우리 사회의 차별의식)

차별의 언어 (무심코 쓰는 일상언어로 본 우리 사회의 차별의식)

장한업  | 아날로그(글담)
12,100원  | 20181001  | 9791187147312
다양성을 장려하는 시대에 곳곳에서 생겨나는 차별의 언어를 말하다! 국내 만연한 차별의 시선을 고치고자 노력해 온 장한업 교수의 『차별의 언어』. 언어가 한 개인의 사고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사회적인 차원에서 살펴봄으로써 다문화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한국인의 언어풍경을 보여준다. 우리 곁에 있으면서 우리가 되지 못한 사람들을 돌아보고, 어떻게 하면 이들과 더불어 더 잘 살 수 있는지를 고민한 결과를 만나볼 수 있다. 왜 한국인은 ’우리‘라는 표현을 과도하게 사용할까? 왜 이탈리아 국수는 ‘스파게티’라고 부르면서 베트남 국수는 ‘쌀국수’라고 부를까? 왜 ‘다문화’와 ‘타문화’를 동의어처럼 사용할까? 저자는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짐으로써 단어들 속에 담겨 있는 단일민족의 허상과 그에 따른 차별 의식을 살펴보면서 이제는 우리의 엄연한 현실인 다문화 속에 사는 우리가 다문화인이기에 우리가 어떤 미래를 지향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길잡이가 되어준다.
차별의 언어(큰글자책)

차별의 언어(큰글자책)

장한업  | 아날로그
28,800원  | 20230106  | 9791192706023
우리나라, 국민 여동생, 단일민족, 다문화가정, 쌀국수…… 무심코 사용하는 일상 언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차별 의식을 살펴보다 ★『말이 칼이 될 때』 저자 홍성수 교수 추천★ ★상호문학철학회 회장 주광순 교수 추천★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박경태 교수 추천★ 왜 한국 사회 내 갈등은 점점 커져만 갈까? 『차별의 언어』는 이화여자대학교 장한업 교수가 언어학자로서의 예민한 감각으로 일상에서 사용되는 한국어들을 새롭게 의심하고, 그 속에서 현 세태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책이다. 한국인이 자주 사용하는 ‘우리’라는 말이 그에 해당하는 집단을 울타리처럼 둘러싸 보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다른 집단에 속한 사람들을 배척할 수 있음을 밝히고, ‘국민 000’ ‘000 여왕’이라는 호칭의 과도한 사용에서는 집단주의와 군국주의를 읽는다. 또 같은 재외동포인 조선족은 재중동포라고 부르지 않는다거나 국적이 한국인 결혼이주여성을 ‘베트남신부’ ‘캄보디아신부’ 식으로 출신국을 강조해서 부르는 행태에 대해서도 꼬집는다. 현재 ‘제주 난민’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등 국내 소수자들의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된 차별적인 시선을 고치기 위해 수년 동안 전국 교육연수원과 시청에서 교사, 학부모,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연해 온 저자의 목소리가 담긴 이 책은 지금의 현 세태를 가장 적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고정관념과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다. 인도주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더라도 제주 난민에 대해 무작정 찬성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다만,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는지가 관건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이슬람 난민에 대한 소문을 부풀리고, 우리나라가 마치 난민 수용 우호국인양 대하는 것은 차별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모든 사람들이 본인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정확하게 인식해 사회 문제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
1
최근 본 책